“유통기한 지난 냉동만두, 25일간은 먹어도 안전”_무료 초기 보너스로 포커 등록_krvip

<앵커 멘트> 냉동 만두 등 일부 가공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일정 기간은 먹어도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에 유통중인 냉동만두는 유통기한이 지난 후 25일까지, 섭취해도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냉동만두와 면류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뒤 일반 세균과 대장균 수 등 품질 변화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또 면류 가운데 건면 제품은 50일까지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대적으로 변질 속도가 빠른 생면 제품은 유통기한 경과 후 9일이 지나는 시점에서 곰팡이가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 경우 다양한 원료가 복합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획일적으로 유통기한을 적용하는 것은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제품의 특성에 따라 품질유지기한이나 소비기한 제도를 적절하게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적절하게 보관한 식품이라면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말고 맛이나 냄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섭취 여부를 판단하라고 소비자에게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