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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이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매매'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과 정책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면서 박스권 장세가 형성되는 요즘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영리한 전략이라고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개장 시초가가 1,200선을 넘지 못했던 16일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1천753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인데 이어 17일에도 81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막상 지수가 1천180선 이상으로 올라와 1,200선 도전에 나선 18일과 19일에는 각각 1천810억원, 2천624억원을 팔아치웠다. 언뜻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이런 매매 행태는 최근의 박스권 장세를 최대한 이용하려는 `게릴라식 매매'로 해석된다.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기대되는 등 정책 랠리가 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주식을 팔아치웠다가 반등장에서 소외될 가능성도 있지만 섣불리 장기 매수에 나섰다가 증시 폭락으로 `쪽박'을 찰 우려도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들은 증시 반등을 최대한 이용하되 폭락장도 피할 수 있도록 지수가 저점 부근에 올 때는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가 어느 정도 반등하면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런 게릴라식 매매는 지수 반등을 제한하는 효과도 있지만 지수가 폭락할 때는 저점을 방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3일 코스피지수 1,100선이 무너진 후 6거래일 연속 지수가 하락해 20일 948선까지 떨어졌을 때 개인들은 6일 동안 1조6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1,000선 방어에 나섰다. 대우증권의 조재훈 투자전략부장은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게릴라식 매매는 개미들의 투자전략으로 보기 힘들 만큼 영리한 전략으로,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진다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