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여수박람회 전시장 사업 허점”_두 개의 슬롯을 해결_krvip

감사원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바다전시장 조성사업계획을 무리하게 변경한 사실 등을 적발해 주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여수박람회 조직위 측은 지난해 9월 새로운 아이디어라며 바다전시장 조성추진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이 결과 8억 여원을 들인 기초용역을 활용할 수 없게 됐고 설계도 늦어지는 등 전시장 조성이 당초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박람회 시설 가운데 하나인 '국가관'의 경우 부지조성공사가 지연되는 등 전체 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