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5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논란 지역 발표 제외될 듯_베팅 사이트 보너스_krvip

국민의당이 오늘 5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오늘(18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심사 결과를 의결한 뒤 수도권 등 10여 곳 안팎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의 측근 박왕규 예비후보와 천정배 대표의 측근 이행자 예비후보의 대립이 격해지고 있는 서울 관악을과 안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후보와 신학용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이도형 후보의 경쟁이 불붙고 있는 인천 계양갑 등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관악을 지역은 이행자 후보 측이 당사 일대에서 잇따라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어제(17일)박왕규 예비후보는 천 대표를 향해 공개질의를 하는 등 대립이 격해지는 양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천 대표를 향해 "현격한 차이로 1위를 차지해 단수추천됐지만, 최고위원회에서 보류됐다" 며 "천 대표가 이 후보의 해당행위의 뒤를 봐주고 있다" 고 주장했다.

또 오늘(18일)부터는 숙의배심원제로 진행되는 광주 경선 지역의 배심원단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127명이 신청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결과는 이르면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