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동부 폭설로 정전·항공기 결항 사태 _빙고 그 사람 이름은 빙고였어_krvip

뉴욕과 워싱턴을 포함한 미국 북동부지역 일대에 큰 눈이 내려 정전사태가 잇따르고 차량 통행과 항공기 운항이 끊기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항공기의 경우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의 항공기 백여 편 이상의 운항이 취소됐고 뉴와크와 워싱턴 덜레스 공항 등의 항공기 운항도 오는 13일까지 중단됐습니다. 또 뉴저지와 메릴랜드 등의 도로 곳곳에서는 제설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북동부지역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뉴욕 등지의 슈퍼마켓에는 식수와 생필품을 사려는 주민들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으며 수만 가구에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추위에 떨기도 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