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악기 강습 관련 등 11명 추가 확진_레드 포커 주사위_krvip

강릉문화원 악기 강습 관련 등 11명 추가 확진_뱀파이어의 키스_krvip

강릉문화원 악기강습과 관련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11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강릉문화원 악기강습 관련으로 추정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에는 10대 미만 1명과 10대 중학생 2명도 포함됐습니다.

확진자 동선에 대중목욕탕과 공공시설이 포함돼 있어 추가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10일)까지 악기강습과 관련해 강사와 수강생 등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오늘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격상 여부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강릉 이외에도 춘천에서 5명,평창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강원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7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