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왕세자, 국민호감도에서 아들 추월_타 카지노_krvip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행사 이후 찰스 왕세자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선데이 더타임스는 왕위 승계에 대한 국민 호감도 조사에서 찰스 왕세자는 44%의 지지율로 아들 윌리엄 왕자의 지지율 38%를 추월해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영국인이 선호하는 왕위 승계 후보 1순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말 같은 조사에서 윌리엄 왕자와 찰스 왕세자의 호감도가 각각 44%와 38%로 나타났던 것과 상반된 결과로 선데이 더 타임즈는 이달 초 열린 다이아몬드 주빌리 행사가 순위 변동의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찰스 왕세자는 최근 BBC에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하는 등 대국민 접촉을 늘리면서 왕세자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일 버킹엄궁 광장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콘서트 무대에서 여왕을 '엄마'로 호칭하는 등 유머러스한 입담을 선보이고 입원한 부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영국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