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철씨 넘어져 후두부 충격 사망” _돈을 벌기 위한 환상적인 아이디어_krvip

“전용철씨 넘어져 후두부 충격 사망” _모자는 돈을 벌어_krvip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농민집회에 참가한후 9일 만에 뇌출혈로 숨진 전용철씨의 사망원인이 '후두부 충격'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어젯밤 기자회견을 열고 "시신을 부검한 결과, 전씨가 넘어져 머리 뒤쪽에 손상을 입고 뇌출혈, 두개골 골절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용 국과수 중부분소 법의학 과장은 "전씨의 눈 부위에서 발견된 멍은 전씨가 넘어지면서 생긴 외력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머리 앞부분에 직접 충격이 가해졌다는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시신의 목, 팔, 가슴, 허벅지 등에서 멍이 다수 발견됐지만 대부분 심폐소생술 등 전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처로 가격에 의한 상처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국과수측은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전씨가 넘어졌을 가능성에 대한 증거는 찾아보기 어려우며 유족측 부검의에게 이같은 소견을 충분히 전달했고 유족측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