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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사고 있는 검찰이 옥시의 연구 보고서 조작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 서울대학교 조 모 교수의 연구실과 호서대 유 모 교수 연구실과 실험이 진행된 안전성평가센터 등을 압수수색해 실험 일지와 연구기록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두 교수의 자택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조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의 '동물 독성 실험'을 통해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와 폐손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조 교수의 연구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호서대 유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의 공기중 노출' 실험을 진행하면서 옥시측에 유리하게 실험 환경을 설정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유 교수는 또,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실험 결과가 나왔지만 이를 은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두 교수는 또 2억 원이 넘는 연구 용역비 이외에 옥시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 만원을 개인 계좌를 통해 받은 혐의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