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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원주입니다. 차량운행이 늘면서 도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걸어다니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걷기 운동이 심폐에 부담없는 유산소운동으로 알려지면서 걷기동호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기자: 매일 아침 가벼운 산보로 하루를 시작하는 72살의 조연원 할아버지, 6년 전 갑상선항진을 앓아 직장을 그만둬야했던 조 할아버지는 하루 10여 킬로미터를 승용차나 버스없이 걸어다니면서 지금은 산을 오르는 운동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조연원(원주시 일산동/72살): 5, 6km씩 이렇게 걷고 집에 와서 목욕 싹 하고 그리고 식사하게 되면 그럴 수 없이 약보다는 좋죠. ⊙기자: 걷기운동이 좋아 매달 한 차례씩 4, 50km를 함께 걷는 동호회원들입니다. 심폐와 관절에 부담이 없어 꾸준히 운동량을 늘린 결과 지난해에는 70대 회원들까지도 강원도 전역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한재학(걷기동호회원): 장소도 필요없고 그 다음에 도구도 필요없고, 상대도 필요없으니까 아무 데서나 운동할 수가 있으니까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유산소운동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동네 운동장이나 산책로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에서만 걷기동호회 4곳이 만들어져 걷기운동을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 활발합니다. ⊙김인희(원주시 걷기연합회장): 구간별로 설정을 해서 걷기대회를 저희들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그리고 가을, 10월에 있을 국제 걷기대회를 저희들이 성공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서... ⊙기자: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걷기를 즐기는 동호 회원들, 가벼운 운동이지만 몸에 주는 효과는 크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심수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