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다음주 ‘인사·박기영 거취’ 일단 제외 _브라질 가상 카지노 법안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연초 개각에 이은 차관급 인사와 NSC 사무처의 대통령 비서실 편입에 따른 청와대내 일부 참모진의 개편을 다음주중에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파문으로 사의를 밝힌 박기영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의 거취 문제는 이와는 별도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오는 24일 국무회의 때 청와대 직제개편안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안보정책실장과 안보수석 등 몇몇 참모를 비롯해 차관급에 대한 인사가 다음주 설 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박기영 보좌관의 경우 대통령이 이미 여러차례 밝혔듯이 정부의 조사나 감사가 진행중인 만큼 행정적, 법적 문제가 객관적으로 드러난 뒤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다음주로 예정된 인사와 박 보좌관의 문제를 직접 연관시키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