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 관련 60대 남성·8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_포커 카드 최고의 조합은 무엇입니까_krvip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 관련 60대 남성·8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_베팅 무효_krvip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에 이어 60대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다른 여성의 80대 노모도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는 서구에 거주하는 67살 남성 A 씨와 남동구 거주하는 86살 여성 B 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남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62살 C 씨의 남편이고, B 씨는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60살 D 씨의 어머니입니다.

C 씨와 D 씨는 이 설명회에서 과천지역 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C 씨 등 4명이 어제 양성으로 확인돼, 이와 관련한 인천지역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과천지역 11번째 확진자가 역학 조사 과정에서 동선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해 GPS, CCTV, 차량 조회 등을 통해 방문 가정을 찾아냈습니다.

인천시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가진 A 씨를 인하대병원 격리 병상에 입원 조처하고, 자녀 등 접촉자 2명을 검사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일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사무실에서 배우자 C 씨를 포함해 지인 6명과 저녁 식사를 했으며, A 씨를 제외한 5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는 이 사무실을 방역하고, A 씨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2차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B 씨는 가천대길병원의 격리병상에 입원 조처됐고, 인천시는 접촉자 2명을 검사한 뒤 자가격리시켰습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