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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오늘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맞아서 강릉 단오제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늘 강릉단오제는 10여만의 인파가 몰려서 우리의 전통을 되새겼습니다.

전명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명제 기자 :

단오날을 맞아 강릉 남대천변에 마련된 단오터에서는 오늘 중요 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된 12거리 큰 굿과ㅏ 관노가맹국 등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또 단오의 상징인 그네와 씨름대회도 열려 전통의 멋과 기를 마음껏 겨뤘습니다.

KBS 사장기쟁탈 농악경연대회는 7개 농촌마을 농악팀이 출전해 흥겨운 우리가락과 율동으로 구경꾼들의 흥을 한껏 돋구었습니다.

10만여 평방미터에 마련된 단오행사장에는 시민과 모내기를 일찍 끝낸 농촌 주민관광객 등 10여명이 몰려 단오제가 영동지역 모든 주민의 민간축제임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양문길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

옛날 고풍을 이어내려 오고 우리가 전통을 잃어버리지 말고 그렇게 지키니까 너무 고마워요.

사람이 이렇게 많구요.

올해 너무 좋아요.


김신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

상당히 즐겁구요.

여러 가지 못 보던 그런 풍물같은 것도 볼 수 있고 배울점이 참 많아요.


전영제 기자 :

강릉지역에서는 이 밖에도 시도경찰과 한시 백일장 일기, 축하배행 등 20여가지 민속경축행사가 베풀어져 단오제를 더욱 뜻 깊게 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또 서커스와 행토음식점, 난장이 들어서 잊혀져가는 풍물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