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4곳 경영개선계획 불승인 _베토 부동산 프라도 바이아_krvip

한빛, 평화, 광주, 제주은행의 경영개선 계획이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불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임시회의를 열고 경영정상화 대상 6개 은행 가운데 한빛, 평화, 광주, 제주은행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의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불승인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은행은 오는 22일까지 합병이나 지주회사 편입계획 등 수정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합니다. 금감위는 이달안에 이들 은행의 수정경영개선계획을 평가한 다음 정부 주도의 지주회사에 편입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금감위는 그러나, 조흥과 외환은행의 경영개선 계획을 승인해 앞으로 이들 두 은행은 독자생존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금감위는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의 증자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BIS 즉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1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경우 내년말까지 부실여신 비율을 4%이하로 낮추고 당초 예정인 6천억원외에 3천억원을 추가로 증자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