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절주·다소 살집 있는 사람이 장수 _알마하 포커 전략_krvip

담배 피우지 않고 술을 절제하며 다소 살집이 있는 사람이 장수한다는 조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40대에서 60대의 일본 국민 9만여 명을 10년 이상 추적 조사한 끝에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서는 어떤 생활습관과 어떤 체형이 암과 심근경색 등의 질환에 걸리기 쉬운가를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가장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남여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은 한달에 너댓번 마시며 마른 체형보다는 다소 살집이 있는 사람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집이 있다는 정도는 비만 지수인 BMI가 25에서 27 정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같은 조건을 갖춘 사람의 경우 예를 들어 60대 후반의 남성은 10년 이내 암에 걸릴 확률이 10%,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은 5%로 조사됐습니다. 반대로 가장 병에 취약한 사람들은 매일 담배 2갑 이상 피우고 술도 일본 청주 기준으로 2홉 이상 마시며 BMI가 30 이상인 남성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남성의 경우는 60대 후반이 되면 4 명 중 1 명은 암에 걸리고 5 명에 1 명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일으켜 10년후 생존률은 49%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