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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도 오늘은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고 의료계 재폐업 사태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약사법 재개정은 있을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의료계의 재폐업 사태의 심각성을 우선 지적했습니다. ⊙박시균(한나라당 의원): 이와 같은 어렵고 불편한 살기 어려울 때에 이런 제도를 해서 국민들을 불편하게 하느냐, 원성이 대단합니다. ⊙기자: 특히 야당 의원들은 일관성없는 정부 정책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수감 중인 의료계 지도부 문제를 놓고 여야는 견해를 달리했습니다. ⊙이원형(한나라당 의원): 누구하고 협상합니까? 하는 사람마다 다 틀리는데, 그걸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구속되어 있으니까... ⊙신기남(민주당 의원): 법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합니다. 의사들의 신뢰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기자: 또 어제 발표한 정부측의 대책을 보는 시각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김명섭(민주당 의원): 정부 예산이나 국민부담을 모든 걸 다 망라한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셨는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김홍신(한나라당 의원): 행정부가 이렇게 끌려간다라는 인식이 와서 국민신뢰를 행정부가 잃어버렸을 때는 더 큰 혼란이 오거나... ⊙기자: 그러나 해결 방안으로 약사법 재개정은 있을 수 없다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 여야 합의로 제정해 주신 법을 충실하게 집행을 하겠습니다.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는 회의를 마치면서 이번 사태의 순리적인 해결과 의료인들의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