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자매에 흉기 휘두른 강도 시민이 검거 _페이 라인 할로윈 슬롯_krvip

귀가하던 자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던 30대 남성을 시민들이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당산동 한 아파트 앞에서 경기도 고양시 32살 양모 씨가 집으로 가던 37살, 33살 김모 씨 자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금 6만 7천 원을 빼앗아 달아나다가 현장을 목격하고 뒤쫓아온 47살 오모 씨 등 아파트 주민들과 대치 끝에 붙잡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김 씨 자매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양 씨는 경찰조사에서 헤어지자는 애인의 문자를 받은 뒤 애인을 만나러 가기 위한 여행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