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충북서 산불 잇따라_베타 정량적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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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랐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국유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헬기 7대와 공무원 등 90여 명이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반쯤 불길을 잡았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이 시각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야 2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쯤에는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군유림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헬기 5대와 공무원 등 3백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에 나섰다.

오후 8시쯤 불길은 잡혔지만, 산 정상인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