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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타이완 대선 직전에 일어난 천수이볜 총통 후보 저격사건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상조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타이완 3.19 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1년 8개월간 조사한 결과 정부가 밝힌 사실과 증거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저격 사건이 날조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잠정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진상조사위는 발사된 탄환 2발에 대한 감식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점 등 여러 의문을 제기했고, 검찰과 행정기관이 조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 총통은 총통 선거 전날 유세 중에 저격을 당해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에 대한 동정론에 힘입어 0.2%의 득표율 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