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에 고향 안가면 현금”…중국, 올림픽 앞두고 이동 자제령_모바일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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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들이 내년 춘제를 앞두고 위로금을 내걸며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설인 춘제 연휴는 1월 31일부터 2월 6일인데, 2월 4일 올림픽 개막식과 겹치는 데다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잇따라 출연하자 불필요한 이동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베이징일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시는 각 기업에 춘제 기간 고향에 가지 않고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하루 100위안(약 1만 8천 원)씩 최대 500위안의 위로금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또 닝보시는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할인권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고 이동통신사는 대용량 데이터를 선물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닝보는 최근 사오싱, 항저우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입니다.

베이징과 함께 올림픽이 개최되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는 지방정부, 유관기관, 공기업 관계자들에게 춘제 기간 지역을 벗어나려면 사전 승인을 받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고위험 지역 친지와 지인들이 장자커우를 방문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홍성신문은 오늘(15일)까지 10개 성·시에서 춘제 기간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