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펀드 수익률도 ‘뚝’_산호 포커 모바일_krvip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에 금 등 원자재 가격이 내리면서 해당 펀드들의 수익률도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뉴욕상업거래소 전자 거래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28.35그램인 1온스당 천2백85.9달러로 전날보다 6.4% 내렸습니다.

금 선물 가격이 천3백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9월 이후 2년 9개월 만입니다.

은 선물 가격도 전날 대비 8.3% 내린 온스당 19.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값과 연동된 금 펀드는 지난 20일 전날 종가 대비 수익률이 1.48% 떨어졌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0년 넘게 지속한 달러 약세 속에서 대체 자산으로 각광받은 금은 최근 달러 강세와 미국 채권 금리 상승 기조에 투자처로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