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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경보가 내려진 부산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 부두에 계류 중이던 503톤급 바지선 등 선박 5대가 강한 바람에 표류했습니다.

이 사고로 503톤급 바지선 등 선박 2대가 침몰했으며, 920톤급 바지선 등 나머지 선박 3대는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755톤급 바지선에 고립됐던 선장 1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표류했던 일부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은 선박의 공기순환 통로를 봉쇄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가덕도 세비지 항에서 계류 중이던 선박 홋줄이 풀려 한때 표류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락 위험 구조물 제거 등 강풍 피해와 관련해 40여 건의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김해공항에서는 오후 3시 반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30여 편이 결항했고 지연 운항도 잇따라 연휴 마지막 날 귀경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