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교역 대폭 증가…일반 대북 교역 급감_나에게 모든 것을 나에게 걸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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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성공단 교역액은 대폭 증가한 반면, 일반 대북 교역액은 크게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성공단 교역액은 13억 2천 여 달러로, 8억 천여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62.8%나 증가했습니다. 반면, 일반 대북 교역액은 1억 천여 달러로 47.6% 급감했으며, 위탁가공 교역액도 3억 달러 정도에 머물러 17.7% 줄었습니다. 전체 대북 교역액은 17억 8천여 달러로, 16억 7천여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22% 증가했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남북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교역액이 증가한 것은 개성공단 인원 감축과 경협사무소 폐쇄 등을 단행한 지난 2008년 말 북한의 '12.1 조치'가 지난해 8월, 해제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했습니다. 또, 일반. 위탁가공 교역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천안함 폭침에 따라 정부가 '5.24조치'의 하나로 일반 대북 교역을 전면 금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