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17개 단체 토론회 _더블 슬롯 로고_krvip

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과 인권운동사랑방등 17개 시민단체는 오늘 서울 인의동 종로성당에서 국가보안법 긴급토론회를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권오헌 민가협공동의장과 김도형변호사등 토론자들은 독재정권의 유지수단으로 악용돼온 국가보안법이 아직까지 존속한다는 것은 우리사회의 큰 불행이라며 정부는 정치적 반대자들과 진보 민주세력을 탄압하는 국가보안법을 즉시 폐지하고 양심수들을 석방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을 마친 뒤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합법적인 단체에 대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적용의 중단과 통신비밀보호법의 개정, 정치사찰의 중단등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