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차관보, “코로나19 급증 심각”…트럼프 대통령도 브리핑 재개_돈을 버는 플레이 스토어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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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 당국자가 당초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과 달리 미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코로나19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고 평가했습니다.

브렛 지로어 미 보건복지부 차관보는 현지시간으로 2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환자가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은 '전원 집합'해서 대응해야 할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가 검사의 확대 때문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진단과 대치되는 것입니다.

그는 이어 마스크 착용과 물리적 거리 두기,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중단 석 달 만에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은 백신이나 치료법에 대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좋은 방법"이라며 "내일(현지시간 2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매일 코로나19에 대한 브리핑에 참석했지만, 비과학적인 발언이나 주지사 비난 등 잦은 돌출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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