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렬 목사, 김정일 면담 거부 당해”_스포츠 베팅 비행가_krvip

정부의 승인없이 불법 방북 중인 한상렬 목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대북 라디오매체인 '열린북한방송'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한 목사가 지난 12일과 13일 김 위원장 면담을 희망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이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를 한 목사에게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방송은 당시 김 위원장의 건강이 썩 좋지 않았으며 한 목사의 위치가 김 위원장을 만날 정도는 아니라는 점, 또 한국 기독교 전체와의 관계에 있어서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면담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