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 관광 무산 _페스타 주니나 카지노 상사 아폰소스_krvip

금강산 육로 관광 무산 _제품 추천으로 수익 창출_krvip

⊙앵커: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일반 관광객들의 첫 금강산 육로관광은 북한측 사정으로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 사전답사단은 오늘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전종철 기자입니다. ⊙기자: 첫 금강산 육로관광에 들떠 있던 일반 관광객들은 오늘 북한땅을 밟지 못했습니다. 북측이 보내기로 했던 관광버스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대아산은 북측이 도로 사정을 이유로 관광객들이 탈 버스를 보내지 않아 2박 3일 일정의 이번 관광이 취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에서 4시간 이상 대기하던 관광객들은 관광이 취소됐다는 말을 듣고 현대아산측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현대아산측은 육로관광길인 임시도로에서 북측이 철도 노반공사를 해 버스 통행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몽헌(현대아산 회장): 현재 육로 다니는 게 임시도로인데 그게 원래 철로예요. 그러니까 철로였는데 그걸 빨리 해야겠다, 지금 그러고 있는 거예요. ⊙기자: 이처럼 첫 육로관광이 무산되면서 오는 23일과 25일로 예정된 다음 번 육로관광도 실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 부지를 답사하고 오후에 돌아온 현대아산의 정몽헌 회장은 오늘 개성공단 조성공사 착공식 날짜를 북측과 협의했지만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