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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한희경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자: 매서운 칼바람이 불면서 바깥나들이하기에 많이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서울이 영하 12도, 철원이 영하 18도로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문 곳이 많겠고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쯤에나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도 충청과 호남, 제주지방에는 1에서 5cm 정도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강한 북서기류가 들어오면서 서해안이나 일부 섬지방으로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데 내일도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이나 섬지방으로는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8도에서 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영하 4도 등 전국이 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