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집트 원조 놓고 논란가열…미국민 51% “중단해야”_레이븐_krvip

美이집트 원조 놓고 논란가열…미국민 51% “중단해야”_로봇 블레이즈 베팅 다운로드_krvip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이집트에 대해 미국 국민의 51%가 군사원조 중단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는 미국 성인 천명을 상대로 '이집트 사태에 대한 미국의 접근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군사원조를 중단해 이집트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원조를 계속해 이집트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6%에 그쳤습니다. 이집트 사태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대처에는 50%가 '충분히 강하지 못했다'고 평가했고 '옳은 편이다'라는 응답은 12%에 그쳤습니다. 한편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비영리 연구기관인 남부연구재단 조사를 인용해 이집트 군사원조를 중단할 경우 이집트에 군사장비 공급 계약을 맺은 록히드 마틴과 보잉 등 군수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