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육해공군 본부, 군무원 1,300명 채용 _포커팀 축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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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ㆍ공기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반면 군무원 채용은 늘어나고 있어 구직자들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 군무원은 민간인 신분으로 국방부 및 각 군의 행정기관에 소속돼 사무ㆍ관리나 후방지원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말한다. 27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해 국방부 및 육ㆍ해ㆍ공군의 채용인원은 1천300명이다. 신규 채용규모가 3년간 44.9% 증가했다. 국방부는 공채 166명, 특채 97명 등 모두 군무원 263명을 뽑는다. 지난해보다 113.8% 늘어났다. 모집 분야는 공채의 경우 행정, 사서, 군사정보, 기술정보, 토목, 건축, 냉난방 등 24개 분야이며, 특채는 행정, 사서, 군사정보, 기술정보, 수사, 토목, 건축 등 19개 분야다. 육군본부 공채 458명, 특채 9명, 일반계약직 29명 모두 496명을 모집한다. 공채는 토목, 기계설계. 냉난방, 통신, 유도탄, 의무정비, 행정 등 22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특채는 행정, 유도탄, 전기, 사진 등 4개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일반계약직의 모집분야는 대외협력담당관, 교육관리관, 시설담당사, 태권도교관 등 27개 분야다. 해군본부는 공채 223명, 특채 18명, 일반계약직 6명 등 모두 247명을 채용한다. 공채는 행정, 군사정보, 생산, 토목, 건축, 냉난방 등 36개 분야, 특채는 총포, 탄약, 행정, 건설장비 등 13개 분야, 일반계약직은 무도과장, 사진제작, 경제학교관 등 6개 분야에서 각각 모집한다. 공군본부는 일반직 공채 271명, 일반직 특채 6명, 별정직 특채 7명, 일반계약직 10명 등 모두 군무원 294명을 선발한다 일반직 공채는 행정, 사서, 군사정보, 수사, 건축, 항공지원 등 32개 분야, 일반직 특채는 사이버수사, 기관분해조립 등 6개 분야, 별정직은 조종교관 등 7개 분야, 일반계약직은 역사기록관리, 유류계획 등 10개 분야에서 각각 인력을 충원한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군무원은 급여는 물론 정년규정, 사회적 신분 등의 처우가 일반직 공무원과 동등해 구직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면서 "특히 현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인원 감축으로 향후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도 줄어들 전망이어서 군무원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