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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가운데 2.5%가 고혈압등 각종 질병을 앓고 dLT으며 납중독 근로자수는 1년전에 비해서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동부가 전국 근로자 352만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건강진단 결과내용을 사회부 김관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순석 (대한전선) :

몇 년전부터 제가 건강진단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건강진단을 받는데 아무 질병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관상 기자 :

이렇게 건강에 대한 근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진단이 의무화됨에 따라서 직업병을 앓고 있는 근로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1년전에 비해서 납중독으로 앓고 있는 근로자의 수는 3배나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동부가 최근 집계한 지난해 전국근로자 352만 9천명에 대한 건강진단 결과를 보면은 소음 난청자가 1년만에 3.6%늘었고 진폐증 근로자도 3천9백87명이 증가해서 지난해 직업병을 가진 근로자는 모두 7천7백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반질병이외의 결핵병 호흡기계통의 질환이 줄어든 반면 고혈압등 성인병 계통이 증가했습니다.


김성중 (노동부 산업보건과장) :

검진대상자의 명단을 사전신고케해서 검진누락을 방지하고 나아가 권리와 작업환경개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관상 기자 :

근로자들의 질병을 줄이기위해서는 건강검진 실시에다가 근로자 건강위주의 자급장 환경개선이 뒤따라야 될 거승로 지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