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본회의 의사일정 놓고 진통(4시용) _베타 버전 책_krvip

제 206회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총리 해임건의안과 특검제법안, 국정조사 계획서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의사일정을 놓고 여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총무들은 오후 2시부터 국회의장실에서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특검제 법안의 특별검사 수사범위와 특별검사의 추천 수를 놓고 여야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여야는 또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의중이던 농업협동조합법 처리에서도 처리시기를 놓고 합의를 보지못해 여당이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국정조사 특위는 3당 간사회의와 전체회의를 열어 조사대상과 방식등 쟁점사안을 타결짓고 오늘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계획서를 승인받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간사들은 쟁점이 된 증인문제는 김태정 당시 검찰총장과 진형구 당시 대검 공안부장,강희복 당시 조폐공사 사장 그리고 이기호 당시 노동부 장관등 27명을 채택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해 다음달 3일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