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 폭우 피해에 예산·인력 신속 투입해야”_플라멩고 베팅에 참여하는 플레이어_krvip

새누리당은 5일(오늘) 집중 호우로 전국에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부터 큰 장맛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면서 "산사태나 농경지, 도로 침수 등 폭우 피해가 없도록 관계 당국은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도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액이 318억원에 이르렀고 태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절반 정도"라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장기적이고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특히 농어촌 지역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생계와 직결된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투입해 철저한 대비책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도 정책위원회 산하에 구성돼 있는 민생특위를 중심으로 정부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필요한 조치를 그때그때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