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사고조사반 파견(재대체,13시까지사용) _정격 슬롯이 있는 안전 헬멧_krvip

건설교통부는 오늘 새벽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대한 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 조사를 위해 오늘 오후 조사반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 유병설 관제통신국장을 반장으로 한 5명의 조사반은 사고 조사 주관국인 영국측과 함께 기체 이상이나 조종사 실수 여부,기상 여건 등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건교부는 사고 당시 현장은 대체로 흐린 날씨에 16노트의 남풍이 부는 등 악천후는 아닌 것으로 보고돼 기상 악화에 따른 사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원인과 관계없이 우선 대한 항공에 대해 6개월간의 신규 노선 배분 제한의 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건교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과징금 부과와 사업 정지 등 추가 조치도 가능하며 대한 항공의 책임이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제재 효력을 중지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이달중에 대한항공의 조종사 교육 훈련과 항공기 정비 분야등 안전 분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