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여성 독립운동가 자료집’ 발간_빨리 살이 찌다_krvip

국가기록원, ‘여성 독립운동가 자료집’ 발간_럭키스포츠 베팅_krvip

3·1절을 앞두고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자료가 공개됩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3·1 운동에 참여했던 여성 독립운동가 54명의 판결문과 수형기록 등을 정리한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판결문을 통해 살펴본 독립운동가들의 직업은 학생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사가 9명, 간호사 5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1919년 4월 기생이었던 이소선, 정막래 등이 통영면시장에서 만세운동을 선동한 죄로 징역 6월형을 받은 판결문도 발견됐습니다.

3·1 운동으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여성독립운동가 33명의 수형기록 카드도 공개됩니다.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는 수감 당시 18살로, 보안법위반 및 소요죄로 징역 3년 형을 받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또 이번 기록물 분석 과정에서 배화여고 학생 24명이 1920년 3월 1일 3·1 운동 1주년을 기념해 투쟁을 벌이다 수감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여성독립운동사 자료총서'는 내일(29일)부터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