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국정감사, 지하철 안전 쟁점 _돈을 빨리 벌기 위한 아이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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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도 13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가 계속 됐습니다마는 이 가운데 지하철 안전문제가 집중 거론된 건설교통위의 서울시 국감 또 대출보증 외압 의혹으로 공방을 벌인 재경위의 신용보증기금 국감을 김명전 기자가 골랐습니다. ⊙기자: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서울지하철 콘크리트 구조물이 중성화로 파손되고 있다며 안전대책을 따졌습니다. ⊙설송웅(민주당 의원): 일괄적으로 이렇게 균열이 갈 수 있겠느냐, 이게 지금 물밑으로 가는 건데 이거 시민들이 이거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기자: 고 건 서울시장은 올해 안으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콘크리트 중성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균열과 누수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김광원(한나라당 의원): 이걸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게 한두 군데면 얘기가 안 되는데 거의 몇 군데 빼 놓고 서울시의 전역구간이 전부 물이 세고 있다, 역도 그렇구요. ⊙기자: 고 건 시장은 온도변화에 따른 신축현상으로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선진국도 완전방수는 못 하고 집수정을 설치해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관 부실에 따른 수돗물 누수도 지적되었습니다. ⊙김윤식(민주당 의원): 누수로 인한 손실은 약 282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 파손부위로부터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도 높다고 하겠습니다. ⊙기자: 국회 재경위의 신용보증기금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아크월드사에 대한 보증 외압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안택수(한나라당 의원): 외압 전화가 없었다면 이 씨가 왜 감히 장관을 지낸 사람을 현직 장관을 물고 늘어질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김근태(민주당 의원): 이운영 전 지점장의 경우에도 비리가 밝혀짐으로써 국민이 갖고 있는 의구심이 확인됨으로써 이운영 사건이 파문이 커졌다고... ⊙기자: 국방위원회에서는 무기수입이 미국에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며 무기수입 체계 개선과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BS뉴스 김명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