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보 28억 원 가로챈 일당 적발 _레오나르도라모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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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회사를 만든 뒤 대출 서류를 위조해 28억 원의 기술신용 보증기금을 가로챈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오늘 41살 정모 씨 등 9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51살 홍모 씨 등 9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8년 서울 성수 2가에 유령 회사를 차린 뒤 위조된 사업자 등록증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기술 신용 보증 기금으로부터 1억 5천만 원을 대출받는 등 지난 3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모두 2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령 회사 5곳을 잇따라 차린 뒤 회사 대표의 이름을 바꿔가면서 기술 신용 보증 기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