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아파트단지 대기에서 발암물질 다량 검출 _프로 골키퍼 장갑 포커 센타우로_krvip

도장과 판금 공장 등이 난립해 있는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 아파트단지 주변 대기에서 중추신경계 장애나 호흡곤란 증세를일으킬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VOC가 검출됐습니다. 인천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지난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검단지역에대한 악취실태 조사결과 벤젠과 톨루엔 등의 발암물질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서구 마전동 동아아파트 인근에서는 벤젠이 미국 대기수준목표기준치인 50ppm을 6배나 초과한 299ppm, 톨루엔은 기준치 380ppm을 크게 넘어선 452ppm이 각각 검출됐습니다. 또 불로동 월드아파트 인근에서도 벤젠이 미국 기준치의 5배가 넘는 271ppm이 나왔고 눈병, 피부병을 유발시키는 자일렌은 44.8ppm으로 기준치 13ppm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VOC는 대기중에서 질소산화물, 태양광 등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현상을 일으키며 장기간 노출시 두통 호흡곤란 중추신경계 마비 등의 증상을 가져올 수 있는 발암성 물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