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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 이후 한일 관계 전망과 협력 방안을 가늠해보는 '2022 한·일 언론포럼'이 29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립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이 지난달부터 정상회담과 외교차관 협의 등을 통해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한 상황에서 개최돼 주목됩니다.

포럼에선 미국 중간선거 결과 이후 한일관계 현황을 살펴보고,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한일의 쟁점과 해결 방향, 언론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선, 미국 중간선거의 결과와 함께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고, 동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과 한일관계 현황을 점검해봅니다.

다음으로 강제징용 등 역사문제, 북핵 공조 등 한일의 쟁점과 해결 방향, 그리고 이 문제들의 핵심 변수라고 할 수 있는 한일의 국내 정치 동향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 한일협력을 위해 한일관계에 관한 국내의 여론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언론의 역할도 모색해 봅니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과 일본에서 외교 안보와 한일관계에 정통한 중견 언론인 각 4명씩 모두 8명이 참가해 토론합니다.

한국에서는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승동 한겨레 전 논설위원, 이하원 조선일보 국제부장, 유신모 경향신문 외교전문기자가 참석합니다.

일본에서는 하코다 테츠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 쿠보타 루리코 산케이신문 편집인, 미네기시 히로시 일본경제신문 논설위원, 사와다 가츠미 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이 참여합니다.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KoreaPressFoundation)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