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입당자 한 달 만에 2.7배 증가, 6월에 3만8천여명 입당_스포츠 베팅에서 승리하기 위한 팁_krvip

국민의힘에 지난달(6월) 새로 입당한 사람이 3만 8천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기호 사무총장은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입당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신규 입당자는 5월 입당자 만 3천996명의 2.7배이고, 세부 지표도 모두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입당자 가운데 51.7%는 20~40대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만 18세 이상인 10대 입당자도 687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천 900여 명, 경기 약 만 명, 인천 천800여 명 등 수도권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호남 지역에서도 787명이 입당했습니다.

한 사무총장은 호남지역 입당자의 경우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24배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입당자의 49.4%는 온라인으로 입당했으며, 전체의 80% 정도가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이 되겠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이후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당원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찍힌 명함을 직접 돌리는 등 '당원 배가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지역구 의원들과 당협 위원장들도 당원모집 운동에 나서 거리에서 입당원서를 받는 등 입당 독려 활동을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