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자습서 가격 인하 _빙고 행운의 숫자_krvip

새 학기 들어 출판사들이 중고교 자습서 가격을 대폭 올려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성출판사가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금성출판사는 기존에 만 6천원하던 중학교 1학년 영어자습서 가격을 이번 학기에 2만 7천원으로 올렸지만, 가격 인상폭이 너무 크다는 지적에 따라 2천원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성출판사는 이에 따라 이미 자습서를 구입한 학생들에게는 2천원을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두산동아와 천재교육 등 다른 출판사들도 자습서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판사들은 새 학기 들어 교과과정이 일부 개편됐다는 이유로 자습서 가격을 많게는 두 배 가까이 올려 학부모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