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인사질서 문란자 장성 승진 배제” _푸에르토 바라스의 카지노 호텔_krvip

국방부는 직권을 남용했거나 청탁, 투서, 음해 등 인사 질서를 문란하게 한 사람은 장성 승진 인사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달 말 장성 승진 인사에서는 외부의 청탁이나 연줄을 배제하고 전문성과 개혁성 등을 고려해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 대변인은 특히 청와대가 이번 인사에 관여하지 않을 테니 국방장관과 각군 총장이 책임지고 인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고교동문이 군 공석위원장 겸 진급선발위원장인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목된 선발위원장은 동기생 가운데서도 우수한 인사이고, 위원장이 직접 승진자를 선발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장성 승진 인사를 앞두고 국방부가 인사 원칙을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국방부는 오는 30일쯤 모두 백열명 안팎의 장성 진급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