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후보와 다툰 화순경찰서장 직위해제 _베토 스낵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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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민주당 전남 화순지구당 군수 후보와 다툼을 벌여 물의를 빚은 전남 화순경찰서장이 오늘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 김학영 화순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김운형 광산경찰서 청문감사관을 화순경찰서 직무대리로 임명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김 서장이 선거을 앞두고 오해를 살 만한 모임에 참석하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민주당 관계자 여럿이 모인 자리에 참석한데다, 참석자와 다툼을 벌여 다치는 등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김 서장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임모 씨를 입건 하고 검찰의 지휘를 받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