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서울시 행정망 보안 취약 지적 _메모리 슬롯 이름_krvip

서울시 행정망의 보안이 취약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국정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가정보원이 최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정보보안실태'를 점검한 결과, 보안상의 허점이 스무 개 정도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국정원의 점검에서 정보보안규정과 전자우편 보안, 악성코드 대응 등의 항목에서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국정원의 지적사항은 정보시스템에서 파일을 올리고 내리는 통상적인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로 해커 공격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전자우편의 시스템의 경우 국가공인증 방식의 통합시스템을 사용해 외부인은 접속할 수 없다며, 다만 자치구 사이트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역 보안관제'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