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최순실 일가, 탈루 여부 파악중…확인되면 엄중 처리”_갓 건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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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은 오늘(31일) "최순실씨 일가의 법인 운영이나 재산 취득 과정에 탈루 혐의가 있는지 쭉 보고 있다. 조금이라도 탈루 사실이 확인되면 세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최씨 가족의 재산과 기업 운영 과정에서 탈세 혐의 등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임 청장은 또 최 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계획 중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세청과 무관한 일이다"고 선을 그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른바 최순실 사태로 인해 경제가 더 위기에 처한 만큼 대책을 주문하자 "국가적으로 이런 문제가 생긴 것과는 무관하게 경제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곧 2017년 경제운용계획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다 포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