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의원, 재미한인 재미 이산가족 상봉 촉구 편지_오지 오아시스의 카지노에서 파티_krvip

마크 커크 미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미국 정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재미 한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커크 의원은 남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직후인 지난달 23일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 총재에게 편지를 보내 이번 달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에 미국에 사는 한인 이산가족도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커크 의원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만 8천여 명의 이산가족이 만났지만 재미 한인들은 이 같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미국 의회에 한인 이산가족위원회를 만든 커크 의원은 2011년에도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내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때 재미 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