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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정모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오늘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 측은 "어머니와 형제를 잔인하게 살해한 반인륜적인 범죄"라며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한편, 정 씨는 오늘 재판에서 어머니 김모 씨의 시신을 유기할 때 아내와 함께 했다는 등 기존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조사에서는 어머니 시신을 유기할 때 아내는 수면제를 먹고 차에서 자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정 씨는 또 범행 동기를 묻는 검사의 질문에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던 어머니가 '이혼한 후에도 찾아오지 말라고 하자 나를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