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보조금 가로챈 양식업자 8명 검거 _현금 슬롯은 돈을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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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2억여 원을 가로챈 양식업자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세금 계산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배합 사료 국고보조금 2억여 원을 가로챈 전남 신안군 지도읍 가두리 양식업자 양모 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환경 오염을 우려해 생사료 대신 배합 사료를 구입할 경우 정부에서 배합 사료 1킬로 그램당 290원씩 지원하는 점을 악용해 지난해 한 해 동안 배합사료 690톤을 사들인 것으로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꾸며 해양수산청에 낸 뒤 국고보조금 2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지난 한해 동안 배합사료 지원금으로 5억 7천만 원을 집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