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행렬 본격 시작…먼 바다 항로 통제_베토 피규어_krvip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섬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목포항 여객선터미널과 신안 송공항 등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이른 오전부터 섬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목포권 20개 항로에서 여객선 33척이 2백 여차례 운항해 귀성객 만여 명이 섬 고향을 찾았습니다.
목포와 흑산도·가거도를 오가는 1개 항로 여객선 3척은 기상 악화로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풍랑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섬 귀성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