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FTA 예비 협의 반대 잇따라 _앱으로 동영상을 보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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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을 위한 1차 예비협의가 열린 가운데 농민단체와 영화인 등의 반대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농축수산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외교통상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ㆍ미 FTA가 체결되면 농업 부문의 피해가 최대 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정부는 FTA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크린쿼터 사수와 한ㆍ미 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은 채 예비협상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영화인 대책위원회는 한국 영화 의무상영일수 백 46일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146일째가 되는 7월 31일까지 서울 광화문 열린 광장에서 장외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